YSX(Yangon Stock Exchange)의 U Thet Htun Oo 회장은 제2주식시장 역시 외국인들에게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Pre Listing Board'라고 불리는 제2주식시장은 YSX에 상
장되지 못한 주식공개기업들에게 보다 원활한 자금 흐름의 통로를 열어주어 궁극적으로는 YSX에 상장될 수 있는 요건을 충족시켜주고자 만들어졌으며, 올해 연말까지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YSX에 상장되기 위해서는 17개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이는 상장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상당히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식이 되고 있어 상당수의 기업이 제2주식시장을 YSX 상장을 위한 디딤돌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2주식시장에 상장되어도 현행 25%의 법인세에 대한 감면 혜택은 받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YSX 상장기업들은 법인세 5%를 감면받아 20%의 세율을 적용받고 있다.
한편, CB Securities, KBZ Sterling Coleman Securities등 기존 증권회사를 포함하여 총 7개사가 제2주식시장 거래를 위한 증권회사로 지정되었으며, 이 곳을 통해 주식계좌를 개설한 후에 거래를 할 수 있다. YSX의 기준이 적용된다면 미얀마 거주일수가 이전 1년중 183일 이상인 외국인은 내국인 조건의 계좌개설을 할 수 있으며, 183일 미만인 경우 외국인의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YSX의 경우 DICA에 등록된 Foreign Company와 해외기업의 Branch허가를 받은 기업에게도
주식거래를 허가하고 있다.
Comments